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광현)이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상위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선정돼 2010년 이래 지금까지 계속 응급의료 ‘최우수’ 기관임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발표는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414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응급실 과밀화 및 대기시간, 시설•장비•인력 확보여부, 응급환자에 대한 책임진료 등을 평가한 결과이며, 한양대학교병원은 모든 평가항목을 충족하여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
이와 관련 이광현 병원장은 “한양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응급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고, 보건복지부와 2012년부터 ‘한국형 응급환자 분류도구’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응급의료발전과 교육에 힘쓰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보건복지부에서 서울 동남권역 유일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선정돼 권역 중증응급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양대학교병원은 오는 2017년 3월까지 응급의료센터 증축, 인력충원 및 장비를 확충해 권역응급의료센터에 맞는 응급의료시스템으로 변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