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오는 4월10일 오전 8시50분붙터 오후 5시까지 그랑서울 나인트리 컨벤션센타에서 제1차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의 캐치프레이즈를 ‘회원과의 착한 동행’으로 정했다. 회원의 권리를 최우선으로 지키며 투명하게 운영하는, 회원과 함께 만들어가는 단체를 지향한다는 의미이다.
김동석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회원들의 단합된 힘과 결의를 대내외에 알린다. 회원을 위한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악조건 속에서도 ‘산부인과 살리기’를 위해 매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제1회 춘계 학술대회는 우리 산부인과의사의 가장 큰 축제이다, 새 집행부에서는 이번 학술대회를 위해 사전 회원들의 설문조사를 하여 회원들 중심의 강의주제를 찾고자 노력했다. 산부인과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강의에도 집중하여 기획했다.”고 말했다.
회원들의 다양한 학문적인 갈증 해소를 위해 총 3개의 방을 만들었다. 산과, 부인과, 의료현안, 피부미용 등 다양한 강의를 준비했다. 풍요로운 진료실을 위한 ‘질 성형 특별 세션’을 만들어 해부학부터 정신적 측면의 문제 접근은 물론 학술대회 사상 최초로 패널 토론을 통한 총체적 접근을 시도한다.
또한 국가와 사회가 방치하고 있는 낙태와 관련된 민감한 주제를 과감히 채택하여 가능한 범위 안에서 연구한다. 그 외에도 최신 HIFU 융합치료, 기존장비를 이용하여 최소비용으로 피부미용 진료하기 등 실질적이고 즉시 진료에 활용이 가능한 주제들을 엄선했다.
집행부는 회원과의 소통을 위해 학술대회 도중 회무를 보고하는 시간도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