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는 제3회 대한민국 국제병원의료산업 박람회(K-HOSPITAL FAIR 2016)가 오는 10월 20일(목)부터 22일(토)까지 3일간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B2B 박람회를 표방하는 K-HOSPITAL FAIR는 올해부터 많은 변화를 꾀하고 있다.
접근성이 높은 코엑스로 장소를 옮긴 것이 가장 큰 변화. 그 다음으로는 참가기업들의 성과창출을 위한 ‘4大 바이어 구매 촉진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병원 구매팀장의 모임인 ‘전국병원 구매/물류협의회’는 행사기간 내 세미나는 물론 참가기업과의 1 대 1 미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와 내년 중 구매계획이 있는 전국병원들의 신청을 받아 참가기업과 미팅을 추진하는 BUY MEDICAL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게다가 헬스케어 부문 스타트업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메디칼 벤처컨벤션’을 추진한다. 또 지난 해 가장 인기가 높았던 병원리모델링 관련 포럼인 ‘병원건축포럼’을 한국의료복지건축학회와 공동주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의료인들과 병원 관계자들을 위한 전문 세미나와 VR가상현실, 3D프린터 등 의료융합 세미나도 선보인다.
K-HOSPITAL FAIR 2016의 가장 큰 변화는 경기도에서 서울 코엑스로의 장소 변경에 있다. 참관객의 약 85%가 의료직 종사자이다. 병원관계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고하고자 병원 밀집도가 높고 교통이 편리한 강남권 코엑스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