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원장 조명찬)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황경국)는 22일 진천군보건소와 함께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대해 진천군 노인대학생을 대상으로 ‘뇌졸중의 증상 및 예방과 관리’란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이혜림 교수(신경과)가 강의를 맡아 ‘뇌졸중이란, 뇌졸중의 종류(허혈성&출혈성), 뇌졸중의 증상과 진단, 뇌졸중의 예방’에 대해 설명했다.
이혜림 교수는 "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중 암 다음으로 많은 질환"이라며 "일단 뇌졸중이 오면 사망하지 않더라도 치료기간이 긴데다 반신마비, 언어장애 등의 후유증을 동반해 더욱 주의가 필요한 질환"이라며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로잡아 예방할 것을 제안했다.
오는 28일에는 보은군 보은읍 노인대학생을 대상으로 보은제일교회에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교육에 대하여 강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