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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NMC, 보건의료 위기대응 훈련 실시

위기상황 대응 및 비상진료체계 운영 훈련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은 19일 오후 4시 ‘보건의료 위기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재난 발생 시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 간 시행된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국립중앙의료원은 보건의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훈련에 참여하게 됐다.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은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실시되며, 올해는 ‘나의 안전은 가족의 행복!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라는 슬로건 아래 복지부를 비롯한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다양한 훈련이 실시됐다.


국립중앙의료원에서 19일 오후 4시부터 실시된 보건의료 위기대응 훈련은 보건의료 서비스 공급에 차질이 발생할 경우를 가상해 위기 단계별(관심→주의→경계→심각) 대응과 비상진료체계 운영이 적정한지를 점검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앙사고수습본부·지역사고수습본부 간의 역할을 긴밀히 연계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재난응급의료상황실을 중심으로 국립중앙의료원 중앙 DMAT 및 3개 지역(서울/경기/경남)의 권역 DMAT, 지자체, 보건소 신속대응반이 보고 및 출동체계를 점검하는 훈련과 국립중앙의료원이 비상진료체계로 전환하여 운영되는 훈련(원내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이 진행되는 동안 정진엽 복지부 장관도 직접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했다.


한편 이번 훈련 기간 동안에는 ‘복지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홍보’와 함께 의료계가 함께하는 '병문안 문화 개선 캠페인'도 함께 실시된다.


병문안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의료계 협조 하에 병문안 기준 권고문, 포스터 등을 환자수칙 게시판 등에 부착하고 병동 모니터링 광고를 통해 훈련 기간 중 집중 노출할 방침이다.


‘병문안 기준 권고문’을 살펴보면, 환자 치료와 회복 감염 예방을 위해 병문안 자체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며, 불가피한 병문안일 경우 평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로 병문안 허용 시간을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