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금년에 국내에서 개발되어 상품화된 신기술 가운데 기술적·경제적 기대 효과가 높고 국제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한 유망 기술을 선정, ‘2005년 대한민국 10대 신기술’로 22일 발표했다.
산자부가 선정한 10대 신기술은 *식물생산 인간단백질 의약품(넥스젠) *LNG 인수터미널 기능 겸비 LNG 운반선(대우조선해양) *50나노급 16기가 낸드(NAND) 플래시 메모리(삼성전자) *광통신용 무수 광섬유(옵토매직) *고화질 일체형 DVR 평판 디지털TV(LG전자) *12인치 실리콘 단결정 성상장치(퀄리플로나라테크) *3차원 스캐닝데이터 이용 품질관리 소프트웨어(아이너스기술) *오픈네트워크 기반의 초고속 생산설비 제어기기(LS산전) *반도체 웨이퍼 식각용 ACP 소스(APTC) *로봇항공기 지상통제시스템(유콘시스템) 등이다.
산자부는 대기업 4개, 중소기업 6개로 구성된 이들 신기술의 금년도 총매출액은 4 0조3천억원에 이르며 수출은 우리나라 전체 수출의 1.6%인 40억5천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산자부는 22일 오후 기술표준원에서 신기술 인증식을 갖고 증서를 수여한다.
한편 1999년이후 금년까지 선정된 70개의 신기술을 분야별로 보면 전자정보가 26개로 가장 많고 기계류, 부품 22개, 화학·신소재 17개, 바이오 4개, 건설 1개 등이 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