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보건의료분야 연구 개발비로 총 1301억9700만원이 책정됐다.
복지부는 최근 열린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이 같은 규모의 R&D 사업규모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분야 연구개발비 가운데 보건의료기술 진흥사업 예산은 1231억9700만원으로 금년보다 19.3% 늘어났으며, 한방치료 기술연구개발사업 예산은 금년보다 7.6% 증가한 70억원으로 책정됐다.
연구지원 사업은 차세대 성장동력사업과 바이오 산업화, 기술개발사업, 미래 보건기술개발사업 등이 대부분의 비중을 차지했다.
또한 뇌질환·치매 치료제 AAD-2004 개발에 67억원, 10대질병 정복 메디 클러스터 구축에 80억원이 각기 책정됐다.
한편 심의위에서는 보건의료분야 지원을 위한 전문화된 연구 검토의 필요성을 감안, *총괄 *보건의료 1 *보건의료 Ⅱ *신약 *의료기기 *건강기능 *한방 등 7개 분야별로 전문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