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금년부터 병원에서 장기 입원 치료중인 만성질환 학생들을 위한 '병원학급'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심장·신장 장애, 소아암 등으로 장기간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는 유치원생과 각급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입원 병원에 교사를 파견하는 병원학급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금년 3월부터 5명 이상의 유치원생이 입원해 있는 병원에 한 학급 규모의 병원학급이 설치될 예정이다.
경기도 교육청은 병원학급 시범운영 성과를 분석한 뒤 이르면 금년 하반기부터 병원 급 교육 대상을 초등생 이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