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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산의회 비대위, 학회에게 연자不파견 원칙 일관성 ‘촉구’

오는 4월9일 학술대회에도 적용돼야…지난해 엄격적용 인쇄물까지 버려

(간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동욱)가 대한산부인과학회에게 ‘내분이 수습되기 전까지 양측 산부인과의사회에 학회 교수들의 연자 파견을 금지하는 방침’을 일관성 있게 유지하라고 촉구했다.

지난 3일 (간선제)산의회 비대위는 성명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산의회 내분은 (간선제)산의회 정상화위원회·이균부 임시회장 연합 대(對) (간선제)산의회 비상대책위원회·(직선제)산의회 연합 간 대립구도로 전개 중이다.

지난해 대한산부인과학회는 두 단체의 통합시까지 학회 소속 교수들의 연자와 좌장 파견을 금하는 원칙을 세운바 있다.

(간선제)산의회 비대위는 “산부인과학회는 지난해 이미 수락한 학술대회 연자 좌장까지 취소했던 일관된 원칙에 따라야 한다. 그런데 (간선제)산의회 정상화위의 오는 4월9일 학술대회에서 연좌 좌장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학회는 강의하기로 내정한 카톨릭대교수와 중앙대교수의 연자 좌장에 대하여 진정성 있고 일관성 있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비대위는 “만약 이번에 학회가 일관성 없는 태도를 보일 경우 지난번 학술대회 파행사태에서의 학회의 입장은 변명이 될 것이고 지난번 학술대회 파행의 책임은 전적으로 학회에 있음을 자인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비대위는 “학회는 양분된 두 단체가 통합된 목소리를 낼 때까지 학회 교수의 학술대회 연자, 좌장을 금하는 원칙을 내세워 지난 2016년10월9일 (직선제)산의회 학술대회에서 이미 연자와 좌장을 수락한 교수들의 강의 출판물까지 인쇄된 상황에서 연자와 좌장을 무리하게 취소시켜 해당 학술대회에 큰 피해를 발생시킨 사실이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