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컴스-릴리 흡입형 골다공증약 공동개발

부갑산성 호르몬, 흡입형으로 개발합의

알컴스(Alkermes)사와 릴리(E. Lilly)사는 공동으로 부갑상선 호르몬을 흡입형으로 개발 시판하기로 합의했다.
 
즉, 알컴스사의 AIR라는 약물전달체계 기술과 릴리사의 유전자 재조합 부갑상선약물 Forteo(teriparatide 주사약)를 결합해 흡입형 약제를 개발하려는 계획이다.
 
이 Forteo 약물은 2002년 이미 FDA로부터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 및 남성의 원발성 성 기능 부전증에 의한 골 손실 및 골절 위험에 예방 치료로 허가 받은 바 있다.
 
계약에 의하면 알컴스는 개발비용에 대한 자금을 받게 되고 선불금과 단계별 지불금을 받으며 릴리사는 제품이 성공적으로 허가 시판되면 세계 독점 판매권을 갖고 매출에 따른 로얄티를 지불하기로 되어 있다.   
알컴스와 릴리는 합동 개발팀을 조직해 흡입형 부 갑상선 호르몬 약물 개발에 각기 책임을 분담한다.
 
알컴스는 비임상 개발활동, 제제시험 및 일차 제형 개발에 전념하고 릴리는 기타 비 임상 개발 활동과 모든 임상 연구활동 및 등록에 책임을 진다. (Chemie De)
 
백승란 기자([e-mail])
2006-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