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DA는 ZLB 베링사에서 개발한 비바그로빈(Vivaglobin)을 원발성 면역결핍증 환자 치료에 면역 글로부린 대체 요법으로 시판 허가했다.
원발성 면역 결핍증(PI)은 면역체계에 이상으로 보통 유전질환에 속하며 생명에 치명적인 감염증에 취약하며 미국에 약 5만 명의 환자를 추산하고 있다.
ZLB 베링사측은 비바그로빈은 최초의 피하 주사 제로 FDA 허가를 받았으며 PI 환자 스스로 의사의 보호하에 투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비바그로빈은 현재 정맥주사를 사용할 수 없는 환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새로운 약물이다.
ZLB 베링사는 호주 멜보른 소재 CSL 바이오 제약사의 자회사이다. (Phildelphia Business Journal)
백승란 기자(srbaek@medifonews.com)
2006-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