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설 연휴 환자 진료 대책 마련

지정병원 24시간 진료…보건소 진료반 운영 등

동작구는 설 연휴 기간동안 주민들의 진료 및 약국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진료 대책을 마련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할 예정이다.
 
동작구는 16일 “연휴 기간(1.28~1.30) 동안 발생할 환자에 대비해 설 연휴 기간 중 예상되는 응급 환자들에 대한 진료 조치와 시립 보라매병원, 중앙대병원, 한독병원, 청화병원, 정동병원 24시간 진료체제를 확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구는 약국 이용에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약국을 지역별로 조를 편성해 운영토록 하고, 의료기관 및 약국 근무 편성 안내를 구청 상황실에서 실시해 동작구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등 주민들의 열람을 돕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2인 1조로 구성된 ‘진료안내반’을 운영해 휴일 진료 및 당번 약국 운영 안내, 응급 의료사고 신고접수 및 조치 등을 실시하고, 3인 1조로 구성된 의료진 진료반을 편성해 2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외래환자 진료와 응급환자 이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백승란 기자([e-mail])
2006-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