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성심병원(병원장 최문기) 기독교 신자 모임인 신우회는 의료봉사팀을 구성해 인도 캘커타의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인도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의료봉사활동을 떠난다.
의료봉사팀은 춘천성심병원 정신과 김도훈 교수를 팀장으로 의사 6명, 간호사 8명, 한림대 의대 의학과 학생 6명, 간호학과 학생 8명, 병원 직원 등 총 4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의료봉사는 오는 29일부터 2월 5일까지 인도의 캘커타 주변지역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해 고통 받고 있는 3000여명 인도인들에게 의료지원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도훈 교수는 “대다수 인도 주민들이 의료사각지대에서 살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인도 의료봉사를 계획하게 됐다”며 “8박 9일이라는 짧은 일정이지만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돌아 올 생각”이라고 밝혔다.
백승란 기자(srbaek@medifonews.com)
2006-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