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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IT

유방보형물 내트렐, 생산량 100만개 돌파

700여종 이상의 다양한 사이즈로 소비자 수요와 체형에 맞는 선택 가능

엘러간(대표 폴 M 비사로)은 실리콘겔 인공유방 보형물 브랜드 내트렐이 2017년 연간 생산량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내트렐은 연평균 85만개 이상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제조시설에서 엄격한 품질테스트를 거쳐 제조되어 왔으며, 지난해 처음으로 100만개 생산을 넘어섰다. 이와 같은 성장 배경에는 내트렐의 미국 FDA 승인을 포함한 10년에 걸친 임상자료와 전향적으로 평가된 다기관 연구로 확인된 장기간의 효과 및 안전성 등이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내트렐은 700여종 이상의 다양한 사이즈를 보유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수요와 체형에 맞는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BIOCELLTM 텍스쳐드 공법으로 피부 조직 결합력이 우수해 수술에 대한 예측성을 높이고 자연스러운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국내에서 출시된 6세대 인공유방 보형물 내트렐510은 전면부와 후면부가 다른 점도의 코히시브 젤(Cohesive gel)로 구성돼 장기간 자연스러운 모양과 볼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마르고 작은 가슴의 여성들에게 우수한 결과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러한 특장점을 바탕으로 내트렐은 2020년 전 세계 유방보형물 시장 약 44.9%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아시아 시장에서 연평균 7.4%의 성장이 전망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은영 한국엘러간 대표는 “엘러간은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의 선도적 기업으로서 유방보형물 시장에서도 지속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엄격한 잣대로 제품의 품질을 평가하고 다양한 연구개발을 통해 제품을 개선해 나가려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