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사는 9일 현재 중간 단계 실험 중에 있는 인간 면역 결핍증 유발 바이러스(HIV)에 대한 결과에서 복수 치료에 실패한 환자에게 효과를 나타낸 사실에 대해 발표했다.
MK-0518로 불리는 이 신약은 적절한 기초 치료제와 병용해 실험한 결과 이 약물을 투여 받은 환자들이 기초 약물 치료와 맹약 치료 집단보다 더 획기적으로 바이러스 억제효과를 나타냈다는 것이다.
MK-0518은 인테그라제 억제제(Integrase inhibitors)로 불리는 새로운 형태의 항 레토 바이러스 치료 약물이다.
중간 임상 실험은 16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16주 이상 실시됐다. (로이터)
백승란 기자(srbaek@medifonews.com)
2006-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