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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PC 무선 중계기구 건강 해칠까?”논란

加 대학장 대학내 금지조치에 학생회 반발

캐나다 온타리오 턴더베이에 있는 레이크헤드 대학(Lakehead Univ)에서는 전자파 위험을 염려하여 학내 무선 인터넷 접근을 전면 통제하고 다만 광섬유 인터넷 연결선이 없는 곳에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무선 중계기구(Wi-Fi)만을 제한적으로 이용하게 하고 있다고 학장인 길버트 (Fred Gilbert)씨가 설명하고 있다. .
 
배심원은 아직도 전자파가 인체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있어 대학 정책은 자신이 총장으로 있는 한 이 정책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어떤 연구에서는 전자파가 인간을 포함한 동물에게서 발암성을 나타낸다고 보고하고 있다. 즉, 무선 전자파 발생지역에서 전자파 중계나 기타 지역 방출 혹은 PDP 및 전자 레인지 등에서 나오는 전자파 에너지가 발암성과 관계가 있다고 믿고 있다.
 
그러나 총장의 조처에 학생들과 캐나다 보건 당국이 즉각적인 반발을 나타내고 있으며 보건 당국은 이러한 전자파 위험 염려는 해소되었다고 언급하고 있다.
 
캐나다 연방보건성 소비자 및 임상방사선 보호부 부장 브레들리(Robert Bradley)씨는 "인체 과학을 관찰하면 무선 기술의 건강상 영향은 전혀 없음을 확신하다"고 말하고 있다.
 
그는 이어 적절하게 설치된 무선 넷트워크는 컴퓨터 사용자에게 건강상 위해를 끼친다고 믿을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레이트헤드 학생회 회장인 크루퍼(Adam Krupper)씨는 7,500명의 학생 가운데 약 1000 명 정도가 무선 신호로 접속 가능한 PC를 가지고 있고 학생들은 진짜 캠퍼스 안에 무선 Wi-Fi 시설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학은 바로 위대한 기술 이용 장소임을 고려할 때 Wi-Fi가 없다는 것은 좋지 않은 일이다"라고 불만을 토했다. 
 
길버트 총장은 이전에 콜로라도 대학의 학무 담당 부총장으로 생물학 및 동물학 학위를 소유했으며 동물학 교수이었다.(로이터)
이상훈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