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지난 10월 31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레이크사이드컨트리클럽에서 ‘제4회 한마음 자선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13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이한 이번 'KMDIA 한마음 자선골프대회'는 기업의 나눔실천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매회 거듭될수록 '어르신과 어린이가 건강한 사회 조성'을 위한 기업 및 단체들의 참여가 더해가고 있다.
의료기기 업계 대표들이 대거 참가한 이번 자선골프대회는 총 18팀이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등 유관단체와 회원사 ▲신한씨스텍, ▲쥬디스코퍼레이션, ▲엠큐브테크놀로지, ▲케이엠헬스케어,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씨유메디칼시스템, ▲한림의료기, ▲봄메디칼, ▲한나제이를 포함한 43개 의료기기 관련 업계에서 총 70명이 참가해 경기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의료소외계층의 어르신과 어린이를 돕기 위해 총 4,000여 만원의 기부금과 2,6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모았다. 이 후원금은 향후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이동건강검진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며, 특히 지엔히어링코리아는 보청기 3대를 기부하여 이동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청력보정이 필요한 대상에게 지원하고 사후관리를 약속했다.
이경국 협회장은 “의료기기 업계 종사자들과 단체에서 기부한 후원금은 의료소외계층 어르신과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소중하게 쓰여질 것”이라며, “협회는 더 많은 의료기기업계 종사자들이 의료부문에 소외된 어르신과 아이들을 돕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