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대한항암요법연구회와 오는 7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의약품 등재 후 평가 및 관리방안'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그간 연구용역 진행 내용을 토대로 ▲이화여자대학교 안정훈 교수가 '고가항암제 사후관리방안 및 제도운영 원리' ▲서울아산병원 이대호 교수가 '약제 급여 등재후 평가, 대상선정 및 방법' 주제로 발표하며 ▲보건복지부 곽명섭 보험약제과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희정 약제관리실장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상진 책임연구원 ▲서울아산병원 이대호 교수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김진현 보건의료위원장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 ▲한국 MSD 김소은 상무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최정인 팀장 등 각 분야의 전문가 패널토의도 함께 진행된다.
공단은 신약 등 의약품 등재 후 임상 자료를 활용한 평가 방법 · 합리적인 사후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금년 5월부터 대한항암요법연구회에 용역을 의뢰해 연구를 진행 중이며, 올 연말까지 연구 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각계 의견을 수렴하여 본 연구용역이 보다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