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텔의 계열회사인 내츄럴엔도텍은 최근 식물성여성호르몬제, 인슐린양 성장인자(IGF-1) 분비 촉진제 등의 매출이 올해 들어 획기적으로 신장됐다고 밝혔다.내츄럴엔도텍은 9일 “일반 유통 시장에서도 매출신장을 이뤄 작년 4/4분기 매출실적 18억에 이어 올 1/4분기 수주잔고가 15억 여원을 돌파해 금년 매출목표 60억원은 무난하게 달성할 것”이라고 전했다.내츄럴엔도텍 관계자는 “식물성여성호르몬제는 성균관대 의대 삼성제일병원에서 1년간 임상시험을 통해 안면홍조 및 성교 통증 등을 비롯한 여성 갱년기 증상을 유의하게 개선한 특허성분으로서, 인삼을 제외한 천연식물 추출물로서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미국으로 30만달러 수출실적을 거둔 바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내츄럴엔도텍은 지난 1월 10일자로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인슐린양 성장인자(IGF-1)의 분비를 유도하는 조성물과 용도에 관한 특허가 등록됐다고 덧붙였다.내츄럴엔도텍은 “이번 특허 조성물은 내츄럴엔도텍이 3년에 걸쳐 세포실험, 동물실험, 임상시험 등을 통해 안전한 식물소재로부터 성장호르몬을 선택적으로 분비 및 촉진시키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내츄럴엔도텍은 이 같은 매출 증가를 발판으로 내년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