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서울산업통상진흥원(원장 권오남)과 공동으로 11~14일까지 개최되는 ‘2006 북경의료기기박람회’에서 국내 의료기기 참가 업체들의 중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0일 중국 북경에서 의료기기 시장개척단 지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시장개척단 행사는 북경 Radisson SAS 호텔에서 개최되며 이날 메디아나, 셀론텍 등 15개 의료기기 업체의 수출상담 및 계약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경호 원장은 중국중의과학원(원장 조홍신) 및 중국의료기기협회 등을 방문, 고위 관리자들과 의료서비스, 의료기기 등 한중 보건산업분야의 상호 협력 및 교류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이번 북경의료기기박람회 및 시장개척단 지원행사를 통해 실질적인 중국진출 지원을 강화하고 중국 정부 및 관련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업체의 중국진출을 위한 인․허가 등 관련제도 개선 및 상호인증 등 중국진출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