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가 세 자릿 수를 넘어섰다. 대구·경북지역에서만 2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월 20일 16시 기준, 확진환자 22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 22명 중 21명은 대구·경북지역에서, 1명은 서울에서 확인됐다. 총 국내 확진환자 수는 104명이 됐다.
대구·경북 확진자 21명 중 신천지대구교회 사례 관련은 5명, 새로난한방병원 관련은 1명, 청도 대남병원 관련은 13명(사망자 1명 포함, 사망원인 조사중), 기타 역학조사 중은 2명이다. 서울 1명도 역학조사 중에 있다.
현재까지 의사환자 1만 3098명 중 1만 1238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확진환자 제외), 1860명은 검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