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누그러질 기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29일 909명 추가를 기점으로 일별 추세가 하강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월 9일 0시 기준, 전일 같은 시간 대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가 248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수는 7382명이다. 전일 같은 시간과 비교해보면 격리해제 환자는 36명 늘어 총 166명이 됐고, 격리환자는 211명 늘어 총 7165명이 됐다. 사망자는 1명 늘어나 총 51명이다.
지역별로는 대구에서 190명 추가돼 총 5571명이 됐고, 경북은 26명 늘어 1107명이 됐다.
확진자 추가를 일별로 보면 하루 최다 확진자가 추가된 2월 29일(909명)을 기점으로 하강 곡선을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