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신규 확진자가 다시 세자리 수로 늘었다. 어제(18일) 무더기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구 한사랑 요양병원 집계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월 19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8565명이며, 이 중 1947명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152명이고, 격리해제는 407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다. 사망자는 7명 늘어 91명이 됐고, 격리 환자는 262명 줄어 6527명이 됐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발생을 보면 대구가 97명 크게 늘었고, 뒤를 이어 경기(18명), 경북(12명), 서울(12명) 순으로 나타났다.
의사환자는 30만명을 넘어섰다. 총 30만 7024명 중 28만 2555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1만 5904명이 검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