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여파가 나흘째 지속됐다. 검사 중 환자가 3000명 이상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5월 13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26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962명(해외유입 1142명(내국인 90.2%))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5명으로 총 9695명(88.4%)이 격리해제 돼, 현재 1,008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1명 늘어 259명이 됐다.
검사 중 환자는 전일 5000명이상 늘어난데 이어 13일도 3249명 증가했다. 현재 검사 중 환자는 1만 9579명이다. 누적 의사환자 69만 5920명 중 66만 5379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신규 26명 중 22명은 지역발생, 4명은 해외유입 환자였다. 지역별로는 서울 12명, 부산·대구 3명, 인천·경기 2명, 울산·전북·경남·검역 1명씩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