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지난달 순창군, 음성군과 지역식품산업발전지원을 협약을 체결한 이후, 본격적인 지원활동의 일환으로 13일 순창군 장류연구소에서 ‘지역 식품안전지원 세미나’를 개최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14일 “이번 세미나는 지역 중소․영세식품산업체의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식품안전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세미나에서는 *알기 쉬운 HACCP의 이해(진흥원 김성조 박사) *HACCP대응을 위해 식품공장 레이아웃 설정 기초(진흥원 유의형 박사) *최근의 식품관련제도의 이해’(진흥원 문주석 박사) *자가품질 검사제도 소개(진흥원 박선오 책임연구원)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한편 진흥원은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음성군청 대강당에서도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의 책임을 맡고 있는 김성조 HACCP․GMP팀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식품안전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향후 현장 적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실무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