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명 발생함에 따라 나흘째 유지되던 안정세도 깨지게 됐다. 지역발생 사례 24명 중 16명은 인천과 경기에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5월 20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32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1110명(해외유입 1189명(내국인 89.0%))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28명으로 총 1만 66명(90.6%)이 격리해제 돼, 현재 781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263명을 유지했다.
32명 중 24명은 지역발생, 8명은 해외유입 사례였다. 지역별로는 인천과 경기가 각각 8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6명, 대구 1명, 전북 1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의사환자 77만 6433명 중 74만 8972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1만 6351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