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300명대, 2주 넘게 세 자릿수로 발생하고 있다. 위·중증환자는 60명을 넘어섰고, 사망자 발생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2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08명, 해외유입 사례는 15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9400명(해외유입 279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14명으로 총 1만 4765명(76.11%)이 격리해제 돼, 현재 431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64명이며,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21명(치명률 1.65%)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24명, 경기 100명, 인천 20명, 광주 14명, 경남 12명, 전남 9명, 충남 8명, 충북 6명, 부산·대구 각 5명, 대전 4명, 제주 1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5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0명이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이 7명, 외국인이 8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190만 9329명 중 183만 5883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5만 4046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