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만에 300명 이하로 집계됐다. 하지만 여전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나타나고 있어 언제 다시 확진자가 급증할지 불안한 상황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3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83명, 해외유입 사례는 16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9699명(해외유입 281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38명으로 총 1만 4903명(75.65%)이 격리해제 돼, 현재 447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70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23명(치명률 1.64%)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14명, 경기 77명, 대구 30명, 인천 12명, 전남 8명, 경남 7명, 부산·대전 각 6명, 충북·충남 각 5명, 경북·울산 각 3명, 광주·강원·제주 각 2명, 세종 1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7명, 지역사회단계에서 9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이 10명, 외국인이 6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192만 4170명 중 184만 6450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5만 8021명이 검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