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두 자릿수대로 떨어졌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적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2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2명, 해외유입 사례는 16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 6043명(해외유입 367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6명으로 총 2만 3981명(92.08%)이 격리해제 돼, 현재 160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52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60명(치명률 1.77%)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27명, 서울 24명, 강원 6명, 대전·경남 각 5명씩, 인천·전남 각 2명씩, 충북 1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5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1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6명, 외국인 10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256만 7587명 중 251만 8541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3003명이 검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