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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혁신적 항암신약 개발 국제 심포지엄(11/19)

국내 항암신약 파이프라인 최신 동향 공유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National OncoVenture, NOV)은 신약 개발 전문가 단체인 ‘FEBPS(Foreign Experienced Korean Biotech/Pharmaceutical Societies)’와 공동으로 ‘NOV-FEBPS Anti-cancer Symposium’을 ‘국내 항암 신약 파이프라인 (Korea Oncology Drug Pipelines)’이라는 주제로 오는 19일 오후 1시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KoNECT) 회의실에서 화상으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산학연·병원 물질제공 관계자가 직접 참여해 위 주제에 대해 가상신약개발모델 사업성과를 발표하고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자로는 제넥신 박종섭 CMO, 메드팩토 황선진 전무, 유틸렉스 제훈성 연구소장, 다이노나 김정식 연구소장, 샐랩메드 송성원 대표, ABL바이오 유원규 연구소장, 아이디언스 이원식 대표, 온코닉 김정훈 대표, CMG 제약 김진성 연구소장, 인큐릭스 정경채 대표 등 국내 혁신 신약 개발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박영환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장은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의 사업기간 동안 물질제공자와 공동으로 신약개발을 진행하면서, 사업의 주요 성과물인 국내 대표적인 항암신약 후보물질들의 연구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신약개발 전문성, 네트워크 및 인프라 활용 등 항암신약 개발을 위한 노하우를 전파하고 신약개발 전문 역량 강화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은 항암신약 후보물질을 국내 산학연으로부터 제공받아 물질제공자와 공동으로 전임상부터 임상 2상 단계까지 개발하여 국내외 제약사에 라이센싱하는 사업단으로, 2011년 6월부터 6년간 1기 시스템 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단을 성공리에 마치고, 2017년 5월부터 2기를 시작했다. 현재 10개의 유망한 항암신약이 개발되고 있다.

FEBPS의 회장을 맡고 있는 연세의대 송정식 교수는 “2012년에 설립된 FEBPS는 해외 제약사와 바이오텍사에서 연구하다 귀국한 신약개발 전문가들이 모인 단체로 외국에서의 풍부한 연구개발 및 사업화 경험과 네트워킹을 바탕으로 국내 신약개발과 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항암신약 개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심포지엄 참석 및 사전등록 문의는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031-920-2787, oncoventure@ncc.re.kr)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