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원주혁신(기업)도시 주민들의 수도권 진입을 위한 다양한 시간대별 고속버스 이용할 수 있는 원주혁신도시-서울고속터미널간 노선 개설에 참여해, 16일 개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고속버스 노선 개통을 위해 ㈜동부고속과 ㈜중앙고속은 원주-서울간 고속버스 운행에 대해 국토부로부터 2020년 10월부터 해당노선 사업계획 변경인가를 받았으며, 공단과 원주시는 지역주민의 교통편의 확충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에 함께 공감하고, 공단은 고속버스 대기 장소를 제공하고, 원주시는 인·허가 및 지역홍보 등 필요한 제반사항을 협조하기로 하면서 운행을 개시할 수 있게 됐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매일 9회 운행하는 수도권 노선 개설로 인해 혁신도시, 기업도시 주민들은 거주지 내에서 터미널을 경유하지 않고 수도권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며 “활발한 이동과 교류로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