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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암 사망률 1위 폐암 조기 관리 전국세미나 성료

전국 국가폐암건진기관 전문인력 200여 명 대상 온라인 세미나 개최

국가폐암검진사업의 성공적인 운영과 지역사회 의료질 향상을 위한 ‘22년 1차 전국 국가폐암검진기관 세미나’가 지난 20일 열렸다.

울산대학교병원 국가폐암검진 질관리센터와 국립암센터가 주최한 이번 1차 세미나에는 온라인을 통해 전국의 국가폐암검진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교육에는 ▲국가폐암검진 질관리 개요(국립암센터 김열 교수) ▲Lung-RADS 판정기준 및 서식(서울대학교병원 구진모 교수) ▲폐암검진 증례의 효과적인 결과상담(아주대학교병원 이규성 교수) ▲효율적인 금연상담과 질관리 평가방안(한림대학교성심병원 백유진 교수)가 연자로 나서 관계자들이 올해 원활한 사업 진행을 할 수 있도록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울산대학교병원 나승원 권역폐암검진 질관리센터장(호흡기내과 교수)은 "올해 첫 전국 세미나를 울산대학교병원이 주최해 진행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 전국의 검진기관들이 원활하게 폐암검진을 수행 할 수 있도록 돕고, 폐암검진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경상권역 폐암검진 질 관리센터로서 맡은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울산대병원은 2019년 국가폐암검진 경상권역 질관리센터로 선정됐다. 영남권(부산.울산.대구.경상도) 폐암검진 기관으로 지정받은 기관들이 정확한 검진을 통해 조기발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검진자들에 대한 ▲면담지원 ▲전문 인력양성 교육 ▲정보시스템을 이용한 판독지원 강화 ▲폐암검진 질 관리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수행하는 임무를 담당하고 있다. 한편, 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폐암검진 시범사업을 진행한 결과 총 1425명이 저선량CT검사를 받았고, 이 중 104명이 폐암의심으로 진단돼 사후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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