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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의약품 안전 사용을 위한 발전 방향 토론회 개최





국회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과 대한약사회가 함께 주최한 ‘국민의 의약품 안전 사용을 위한 발전방향’ 토론회가 13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 날 토론회는 여러 내빈들의 개회사와 축사를 바탕으로 의약품정책연구소 서동철 소장이 ‘약사의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현황 및 효과’와 대한약사회 약바로쓰기운동본부 김성남 부본부장이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의 필요성과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서정숙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의약품은 양날의 칼과 같아서 치료효과 이면에 오남용에 따른 부작용이 항상 뒤따른다. 이는 국민건강 일선에서 건강지킴이인 약사들의 복약지도가 반드시 필요하고 지켜져야 하는 이유다.”라고 강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축사에서 “안전하고 효과있는 의약품을 개발하는 것만큼 약을 바르게 알고 안전하게 사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식약처는 오늘 도출된 의견들을 토대로 국민들이 약을 바르게 사용하는 데 필요한 정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은 “의약품에 대한 잘못된 정보 제공으로 인한 결과는 건강뿐만 아니라 생명에 대한 위협이 될 수도 있어 의약품 사용의 안전은 수없이 반복하고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첫 발표자인 서동철 소장은 “의약품 안전 사용을 위해 △맞춤형 안전사용 교육 지원 △온라인 정보공유 신뢰도 강화 △사업 평가 및 조사체계 고도화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두 번째 발표자인 김성남 부본부장은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의 발전을 위해 △전문인의 적극적인 개입과 중재 필요 △다양한 직군과 계층에 대한 교육계획 확충 △다제약물 복용자에 대한 교육계획 확충 △다양한 교육교재, 교육 방법의 개발 △대상자 증가와 수행기관 증가로 예산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