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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政, 군의관 120명 추가 파견 결정

한덕수 본부장 주재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개최

정부가 군의관 120명을 추가 파견하기로 결정하면서 총 547명 군의관·공중보건의사들이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지원하게 됐다.

정부는 5월 22일 한덕수 본부장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해 4차 군의관 파견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3월부터 의료기관별 지역 내 역할과 파견 수요 등을 고려해 공중보건의사·군의관을 파견하고 있다. 

현재 세 차례 파견을 통해 공중보건의사 257명과 군의관 170명 등 총 427명이 ▲22개 공공의료기관(131명) ▲42개 민간의료기관(284명) ▲중앙응급의료센터(12명)에 배치돼 있다.

이날 정부는 군의관 120명을 추가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추가로 파견되는 군의관 120명은 중증질환 수술을 담당하는 주요 상급종합병원에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응급실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권역 응급의료센터와 공공의료기관의 수요를 반영해 배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수도권 주요 상급종합병원 66명 ▲권역응급의료센터에 30명 ▲수련기관 등 지역별 주요 종합병원과 공공의료기관에 24명이 각각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파견기간은 5월 23일부터 6월 16일까지 4주이며, 4차 파견 인력이 근무를 시작하면 현장에서는 총 547명이 근무하게 된다. 

보건의료 재난 위기 ‘심각’ 단계 기간 동안에는 근무 기간을 연장하거나 새로운 인력으로 교체하면서 파견인력의 현원을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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