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서울병원(병원장 주웅)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제10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인력과 시설 구성, 입원 중 폐렴 발생률 등 6개 지표를 기준으로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6개월 진료분을 토대로 진행됐다.
이대서울병원은 ▲정맥 내 혈전용해제 투여율(60분 이내) ▲Functional outcome scale 실시율 ▲조기재활 평가율 ▲조기재활 실시율 ▲정맥 내 혈전용해제 투여율(4.5시간 이내) 등 모든 평가지표 및 모니터링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뇌경색과 뇌혈관의 파열로 인한 뇌출혈을 일컫는 뇌혈관 질환이다. 이대서울병원은 24시간 365일 급성기 뇌졸중 치료가 가능한 지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며 뇌혈관 질환 환자를 신속, 정확하게 치료하고 있다. 첨단 의료장비를 활용한 뇌혈관 분야 최고 전문가들 활약에 힘입어 이대서울병원이 급성기뇌졸중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이대서울병원은 신경과(박무석 뇌경색센터장, 오충근 교수, 박서희 코디네이터), 신경외과(조동영 뇌출혈센터장, 서의교, 구자호 교수), 영상의학과(임수미 전 이대서울병원장), 재활의학과(양서연 뇌졸중재활센터장, 이유경, 김윤지 교수), 심장혈관흉부외과(원태희 이대혈관연구원장) 등 다학제 진료 체계를 구축해 급성기 치료부터 만성기 재활치료까지 뇌졸중과 관련된 모든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높은 의료 수준과 환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기반으로 이화의료원은 뇌졸중 질환을 전문적으로 관리하고 케어하기 위해 지난해 5월 '365일, 24시간' 뇌혈관 치료를 전담하는 이대뇌혈관병원을 개원한 바 있다.
송태진 이대뇌혈관병원장(신경과 교수)은 "뇌혈관 질환은 골든타임을 사수해야 환자를 살릴 수 있다"며 "이대서울병원은 이대뇌혈관병원을 중심으로 365일 24시간 초응급 뇌졸중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