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명의료결정 절차 운영 등에 대한 방안과 사례를 논의·공유하는 간담회가 개최됐다.
강원대학교병원은 10월 25일 어린이병원 지역네트워크실에서 강원권 공용윤리위원회 협약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원대병원 연명의료관리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간담회에는 강원권역 의료원과 요양병원 등 12여 개소의 협약기관이 참석했다.
이어 연명의료결정제도의 이해를 바탕으로, 절차에서 자주 발생하는 딜레마 및 가족 상담에 대한 교육을 비롯해, 현장의 폭넓은 의견을 나누고 기관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공고히하는 장이 됐다.
또한, 이번 간담회를 통해 최근 고령화 등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웰 다잉’(Well-dying) 문화 확산과 함께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위한 연명의료결정 절차 운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병원 측은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