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예지 의원(비례대표)은 5월 21일,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 및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와 함께 정책제안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를 구성하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의약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 관계자들이 함께했으며,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도 참여해 정책 제안과 현장 의견을 전달했다.
이재국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은 “제약∙바이오 산업은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국가 전략산업”이라며 “R&D 인프라 확충과 함께 AI∙빅데이터를 활용한 산업 생태계 조성, 신약 개발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영신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부회장은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에서도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를 위한 신약 보급률이 낮은 편”이라며, “치료가 시급한 환자에게 조속한 접근을 보장하기 위해 ‘선등재∙후평가’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예지 의원은 “제약∙바이오 산업은 초고령사회와 글로벌 기술경쟁이라는 큰 흐름 속에서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국가가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보호해야 할 필수 산업”이라며, “오늘 전달받은 현장의 목소리와 실효성 있는 제안들이 대한민국의 정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