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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테틱

멀츠 에스테틱스, 인젝터블 시술 최신지견 공유하는 ‘MEX 심포지엄’ 성료

인젝터블 시술의 최신 임상 지견과 고난도 시술 전략 논의
피부 층별 접근하는 ‘인사이드 아웃’ 및 해부학 기반의 고난도 필러 시술 전략 제시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파라다이스시티 인천 호텔에서 ‘멕스 심포지엄(MEX Symposiu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임상 현장에서 환자들이 가장 나 다운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국내 유수의 의료진들과 함께 최근 떠오르는 인젝터블(Injectable) 시술에 대한 임상 경험과 의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최신 치료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닥터스피부과의원 잠실송파점 정성규 원장, 빌라드스킨피부과의원 박영운 원장, 헤브피부과의원 신지연 원장, 휴먼피부과의원 강서점 박수정 원장, 스토리피부과의원 김주하 원장이 연자로 참석해, 벨로테로 리바이브 스킨부스터(BELOTERO REVIVE SKINBOOSTER)부터 레디어스(RADIESSE), 벨로테로(BELOTERO), 제오민(XEOMIN) 시술까지 인젝터블 시술들의 다양한 임상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환자의 개별 니즈에 최적화된 맞춤형 시술 전략인 ‘인사이드 아웃(Inside-out)’ 접근 전략과 해부학적 구조 기반의 치료 접근에 대한 논의가 이뤄져 큰 관심을 모았다.

첫 번째 연자인 정성규 원장은 ‘벨로테로 리바이브 스킨부스터의 총체적 리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정 원장은 “벨로테로 리바이브 스킨부스터는 다밀도 매트릭스(CPM, Cohesive Polydensified Matrix) 히알루론산이 피부 조직에 균일하게 작용해 수분을 끌어당기고, 천연보습인자인 글리세롤이 수분을 안정적으로 유지시키는 작용을 한다”며 “히알루론산과 글리세롤이 함께 작용해 즉각적이고 지속적인 시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1월 국제학술지 미용피부과학회저널(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에 게재된 한국인 대상 임상 연구에 참여한 연구진으로서 벨로테로 리바이브 스킨부스터의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 데이터를 소개했다. 정 원장은 “이번 연구는 아시아인의 고유한 생리적 피부 특성과 미용 고민을 반영한 최초의 임상 데이터로, 국제적으로 큰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박영운 원장은 ‘합병증 예방을 위한 레디어스 시술 방법’을 주제로 발표했다. 박 원장은 “레디어스의 주성분인 CaHA(Calcium Hydroxylapatite, 칼슘 하이드록실아파타이트)는 체내에 존재하는 미네랄 성분 중 하나로, 최근에는 피부 상태에 따라 희석 농도를 조절해 환자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원장은 국제 전문가 합의문에서 발표된 CaHA 제제 주입으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안면부 내 단일 동맥이 지나가는 부위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합병증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 시술자의 해부학적 이해와 정확한 주입 테크닉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시술과 관련해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에, 체계화된 알고리즘을 활용해 시술 부작용에 대한 걱정을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신지연 원장은 ‘인젝터블 시술의 혁신적 시술법: 인사이드 아웃’을 주제로 발표했다. 신 원장은 피부 노화와 관련된 복합적인 문제를 효과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국소 요법이 아닌 다층적이고 총체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피부 톤이나 광채, 표면의 균일성 등 각각 독립적인 요소가 아니라 서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총체적이고 균형 잡힌 시술 계획이 필요하다”며 “이에 따라 피부 문제의 원인을 층별로 구분하고, 깊은 층부터 치료를 시작해 표층으로 올라오는 방식의 ‘인사이드 아웃’ 전략이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신 원장은, “다층적인 치료를 통해 환자들의 개별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서 레디어스, 벨로테로, 제오민, 벨로테로 리바이브 스킨부스터 등의 시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수정 원장과 김주하 원장은 ‘벨로테로를 활용한 고난도 필러 시술에 대한 전문가 합의’를 주제로 심포지엄의 마지막 세션을 맡았다. 두 연자는 각각 상안부와 중안부의 근육, 혈관, 신경 등 해부학적 구조를 기반으로, 시술 부위별 필러 주입 방법과 시술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박 원장은 이마, 미간, 관자 부위 등 얼굴 상안부의 주요 해부학 구조를 소개하며, 부위별 최적화된 필러 시술법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박 원장은 “최근 관자 부위 필러 시술이 증가하고 있는데, 관자는 기본적으로 얕은 관자근막과 깊은 관자근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광대활까지 연결된다”며, “환자 상태에 따라 해부학적 구조를 고려해 시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때 특허 받은 CPM 공법으로 제조된 벨로테로는 HA 분자의 고밀도 부분과 저밀도 부분이 공존하는 필러로써, 중안부와 하안부까지 자연스러운 리프팅 효과와 함께 지속력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원장은 얼굴 중안부에 해당하는 눈물고랑과 옆광대하부의 해부학 구조와 시술 가이드라인에 대해 설명했다. 김 원장은 “눈물고랑은 피부, 지방, 근육, 뼈 사이의 구조적 요인에 의해 형성되며, 특히 안와 주변 근육과 뼈 사이의 해부학적 특성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옆광대하부의 경우, 해부학적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장기적 효과와 안전성을 고려했을 때, 피하지방 층에 주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벨로테로는 응집성, 탄성, 조형성, 점성을 조화롭게 갖추고 있는 필러이므로, 개인의 특성에 따라 부위별 자연스러운 시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유수연 대표는 “환자의 만족도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국내 의료진들과 함께 최신 인젝터블 시술 전략을 공유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인젝터블 시술은 의료기기로 허가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멀츠 에스테틱스는 의학적 근거에 기반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국내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의 발전을 위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제품을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멀츠 에스테틱스는 환자의 개별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그 중 보툴리눔 독소 A형 제제 제오민, HA 필러 벨로테로, CaHA 제제 레디어스, 강한 초음파 리프팅 기기 울쎄라피프라임ä은 미국 FDA 승인 및 허가를 받았으며, 글리세롤을 포함한 벨로테로 리바이브 스킨부스터는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 50여개국에서 사용되며 장기간 축적된 임상자료와 근거자료를 통해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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