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제약/바이오

애브비, 건강 약자를 위한 ‘제12회 가능성 주간’ 사회공헌활동 성료

시설밖 외출 활동 지원 봉사활동 및 호스피스 환자 위한 봉사활동 진행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지난 6월 10일부터 25일까지 전 임직원이 함께하는 ‘제 12회 가능성 주간(Week of Possibilities)’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애브비 파운데이션(AbbVie Foundation)의 가능성 주간은 2013년 창립 이후 전 세계 애브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각국의 환경에 맞게 환자와 지역사회의 건강 향상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올해 가능성 주간은 한국 임직원의 연인원 224명이 참여했고,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 ‘공기정화식물 모자이크 제작∙설치’ 등 기존 봉사활동에 더해, 호스피스 환자 및 장애인들을 위한 프로그램까지 확대해 진행됐다.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는 매년 진행해 오고 있는 한국애브비의 대표적인 직원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2014년부터 매년 오랜 투병 생활로 자존감이 낮아진 희귀·난치성질환 환자, 암환자들이 신청한 사진을 컬러풀한 색채의 팝아트 형식으로 재해석시켜 환자들의 자존감 회복을 돕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소속 환우회 등을 통해 신청받은 총 70여명의 환자들에게 초상화가 선물된다.

‘공기정화식물 모자이크 제작∙설치’는 임직원들이 공기 중 유해물질을 제거하고 제습∙가습의 역할을 하는 천연 순록 이끼 스칸디아 모스를 코르크판에 부착하는 활동이다. 액자 형태로 제작된 스칸디아 모스는 애브비 직원들이 건강약자 기관의 벽면에 설치되어, 공기 정화 뿐만 아니라 이용객의 심리·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에는 공기정화식물 모자이크를 제작, 홀트일산요양원과 호스피스 병원을 방문해 설치하는 동시에 해당 기관에 필요한 봉사활동도 진행되었다. 홀트일산요양원에서는 장애인들의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시설밖 외출 활동을 지원했다. 임직원들은 장애인과 1:1로 짝을 이루어 카페 음료 주문, 결제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카페 내부의 수족관을 함께 관람했다. 호스피스 병원에서는 시설 정화 활동과 함께 환자들의 다리 오일 마사지를 통해 장기 입원 환자들의 혈액순환과 피로 회복을 도왔다.

한국애브비 강소영 대표이사는 “가능성 주간(Week of Possibilities)을 통해 지난 12년 간 한국애브비 임직원들은 지역사회 내의 긍정적인 가능성을 만들고자 노력해왔다. 임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팝아트 초상화와 공기정화식물 모자이크, 그리고 시설에 직접 방문해 진행한 봉사활동 등이 우리가 속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애브비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환자들을 위한 혁신적인 치료 솔루션을 제공해 질환을 관리하고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