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이 시민들의 뇌 건강을 지키기 위한 새로운 유튜브 콘텐츠 ‘친절한 울닥터: 뇌병원 특집’을 7월부터 공개하고 본격적인 온라인 건강 정보를 제공 중이다.
‘친절한 울닥터’는 울산대병원이 2020년부터 제작해온 대표 유튜브 시리즈로, 이번 뇌병원 특집은 그 연장선에서 뇌졸중, 뇌종양, 뇌동맥류는 물론 기립성 저혈압, 어지럼증, 중증근무력증, 기면증 등 다양한 뇌 질환을 쉽고 정확하게 설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울산대학교병원 뇌병원 소속 13명의 전문 의료진이 직접 출연하여 시민들의 뇌 건강을 책임지는 '온라인 주치의'로 나서 전문성과 신뢰를 더했다. 총 15편으로 구성된 콘텐츠는 뇌혈관, 뇌신경, 어지럼증, 치매 등 뇌병원의 4개 센터 분야로 나눠 각 분야에서 자주 발생하는 질환들을 체계적으로 다룬다.
콘텐츠는 '머릿속 시한폭탄'으로 불리는 뇌동맥류, 뇌출혈 등 응급 뇌질환의 증상과 치료법을 애니메이션 기반 사례 중심 스토리텔링으로 쉽고 명확하게 전달한다. 또한 어지럼증처럼 겉보기에 단순한 증상이지만 감별이 어려운 희귀질환이나, 일상 속에서 지나치기 쉬운 뇌 질환의 초기 신호들도 함께 다루며, 최신 치료법과 실제 사례를 통해 흥미롭고 입체적으로 풀어낸다. 이와 함께, 환자를 대하는 의료진의 철학과 따뜻한 진료 현장 이야기까지 담아내며 시청자에게 신뢰와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권순찬 뇌병원장은 “온라인 콘텐츠지만 시민들이 마치 의료진 옆에 앉아 상담을 받는 것처럼 편안하고 믿음직한 경험을 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울산 시민의 뇌 건강을 위한 신뢰도 높은 건강정보를 계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친절한 울닥터: 뇌병원 특집’은 울산대학교병원 공식 유튜브 채널 ‘울산대학교병원TV’를 통해 매주 수요일 마다 업데이트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