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병원이 3D 딥러닝 기술을 상용화한 최첨단 MRI 장비 ‘시그나 프리미어 3.0T’를 신규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장비는 임상에서 가장 높은 해상도의 영상을 제공하는 3.0T 모델로 인공지능(AI) 솔루션을 활용해 고해상도 영상을 신속하게 구현한다. 이외에도 ▲검사 시간 단축(기존대비 약 30%) ▲70cm 직경의 넓은 출입 구경 등의 장점으로 폐쇄 공포를 느끼거나 체구가 큰 환자도 편안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오주형 병원장은 “이번 MRI 장비 도입으로 편안하고 안전한 검사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더욱 빠르고 정확한 영상 진단으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앞으로도 최첨단 장비 도입과 의료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투자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