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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경기북부권역 모자의료 진료협력 간담회 개최

권역 내 협력병원 13개 기관 참여…진료 협력 성과 공유 및 활성화 논의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지난 9월 6일 ‘경기북부권역 모자의료 진료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센터장 김희선)주관으로, 보건복지부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권역 내 의료기관과의 협력 성과와 임상사례를 공유하고, 기관 간 소통을 통해 경기북부권역 모자의료 진료협력체계 강화를 도모했다.

참석기관으로는 대표기관인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을 비롯해 중증치료기관인 은평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일산차병원, 동국대일산불교병원과 지역 분만기관인 인제대학교일산백병원, 나리여성병원, 운정와이즈병원, 아이산산부인과, 서울여성병원, 그레이스병원,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우먼피아여성병원 등 13개 기관의 병원장, 산부인과 전문의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의료진의 발표와 사례 공유로 진행됐다. 첫 순서로 김희선 권역모자의료센터장이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 경과 및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며, 지금까지의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권역 내 모자의료 협력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추진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장은진 분만실 팀장은 ‘일산병원 전원 의뢰 사례’를 소개하며 산후출혈, 응급분만 등 실제 응급 상황에서의 전원 과정을 공유하고, 권역 내 협력체계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서종욱 산부인과장이 ‘장애친화 산부인과 사업’을 소개하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한창훈 병원장은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협조해 주시는 협력병원 의료진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일산병원은 경기북부권역 대표기관으로서, 앞으로도 모자의료 진료협력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지난 2018년 보건복지부로부터 경기북부권역 유일의 권역모자의료센터로 지정된 이래, 권역 내 임산부와 신생아 진료의 거점기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4월에는 보건복지부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의 경기북부권역 대표기관으로 선정돼, 관내 협력병원과 긴밀히 연계하며 고위험 임산부가 24시간 365일 안전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