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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충북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로봇수술 1,000례 달성

1,000례 임상 경험으로 고난도 비뇨의학 수술 경쟁력 강화


충북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가 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하며 고난도 비뇨의학과 질환 치료 분야에서 로봇수술의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7일 밝혔다. 

전립선암과 신장종양 등 정밀도가 요구되는 수술 영역에서 축적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충북권 로봇수술 거점 병원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는 평가다.

특히 로봇 근치적 전립선절제술의 경우, 기존 개복수술과 비교해 입원 기간이 단축되고 수혈률이 낮았으며, 수술 후 헤모글로빈 감소폭 역시 유의미하게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확대된 3차원 시야와 정교한 로봇 팔의 움직임을 활용해 출혈을 최소화하고, 수술 후 회복 속도를 높인 결과다.

로봇 부분신장절제술에서도 로봇수술의 장점은 분명하게 확인됐다. 기존 복강경 수술과 비교해 입원일수가 짧고, 허혈시간이 감소했으며, 수혈률 감소 등 임상적 우수성이 확인 됐다. 특히 로봇수술로 절제한 신장 종양의 크기가 더 큰 경향을 보여, 보다 적극적인 종양 제거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용준 비뇨의학과 과장은 “로봇수술은 출혈 감소와 회복기간 단축 등 환자 중심의 치료 경험을 강화한다”며 “안전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여 전립선암 치료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봤다.

윤석중 로봇수술센터장은 “로봇 팔을 활용하면 종양 주변의 정상 조직을 최대한 보존하면서도 정밀한 절체가 가능하다”며 “더 공격적인 종양 제거를 하면서도 안전성을 유지할 수 있어 환자 예후 개선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