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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국립중앙의료원, 노·사 공동 '사랑의 헌혈' 캠페인 진행

전 직원 대상 헌혈 캠페인 개최... 혈액 수급 안정화 기여
매년 헌혈 캠페인 통해 사회적 책임 실천...“직원 간 생명 나눔 문화 확산”



  국립중앙의료원이 지난 22일, 의료원 연구동 앞 헌혈버스에서 동절기 혈액 수급 안정화와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해 노·사가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혈액 보유량 감소로 의료 현장의 수혈 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국립중앙의료원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매년 2회 실시하며 사회적 책임 실천에 힘써왔다. 올해는 여기에 더해,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국립중앙의료원지부와 뜻을 모아 노사 공동으로 캠페인을 추진하며 그 의미를 한층 확대했다.

  이 캠페인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됐으며, 의료진을 포함한 다수의 직원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했다. 의료원은 헌혈 참여자에게 원내 교육시간 2시간을 부여했으며,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은 기념품과 헌혈증을 제공했다. 이 중 일부 직원은 헌혈증을 기부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날 헌혈에 참여한 한 국립중앙의료원 직원은 “의료 현장에서 혈액 수급이 절실한 환자들을 떠올리며, 많은 환자들의 건강과 쾌유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헌혈에 참여했다”라며 “생명을 살리는 일터에서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민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국립중앙의료원지부장은 “헌혈은 노사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직접적이고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노사가 협력해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서길준 국립중앙의료원장은 “헌혈은 생명 존중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소중한 활동으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동참한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노사가 함께한 이번 헌혈 캠페인을 통해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동절기 혈액 수급 안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