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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일산백병원, 최첨단 폐기능 검사 장비 ‘PowerCube Body+’ 도입

정밀한 호흡기 진단 가능 ‘폐질환 조기 발견·맞춤 치료 강화’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이 호흡기 질환을 보다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 최첨단 폐기능 검사 장비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일산백병원은 독일 간스호른(GANSHORN)사의 ‘PowerCube Body+’(바디 플레티스모그래프)를 도입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 장비는 폐의 크기와 공기 흐름, 기도의 저항 정도 등을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검사 장비로, 다양한 폐질환을 보다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 기존의 일반적인 폐활량 검사로는 확인이 어려웠던 폐 안에 남아 있는 공기(잔기량,RV), 폐의 전체 크기(전폐용적, TLC)를 정확히 측정할 수 있다. 

숨길(기도)도 얼마나 좁아졌는지도 확인 가능해 천식이나 만성폐쇄성폐질환 같은 질환을 더 정밀하게 평가할 수 있다. 즉,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폐 속 상태까지 확인하는 폐기능 검사 장비다. 

이를 통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천식, 간질성 폐질환 등 다양한 호흡기 질환의 조기 발견과 중증도 평가가 가능해진다.

또한 장비 내부에는 스피커와 마이크가 장착돼 의료진과 환자가 검사 중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고, 검사 결과는 그래프와 수치로 직관적으로 제공돼 의료진의 진단은 물론 환자 설명에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일산백병원 호흡기내과 강형구 교수는 “이번 장비 도입으로 보다 정밀하고 표준화된 폐기능 검사가 가능해졌다”며 “호흡곤란이나 만성 기침, 폐질환이 의심되는 환자들에게 정확한 진단과 개인별 맞춤 치료를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산백병원은 이번 최첨단 장비 도입을 계기로 호흡기 질환 진단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환자 중심의 정밀 의료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