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하 KODA, 원장 이삼열)이 지난 6일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대회의실에서 장기·조직 구득의 전문성 강화와 이식환자의 건강증진, 공공의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장기·조직기증 분야의 전문 인프라 확충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공공의료기관인 국립중앙의료원과 장기·조직기증 전문기관인 KODA가 상호 역할을 분담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KODA LAB(뇌사 장기기증자 전문 검사실) 이전 지원 ▲KODA LAB 운영 ▲기타 양 기관이 인정하는 교류 협력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국립중앙의료원은 신축·이전 사업 추진 시 새병원 설계안에 KODA LAB 공간이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KODA는 설계 협조에 응하고 시설 구축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한다.
이삼열 한국장기조직기증원장은 “국립중앙의료원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KODA LAB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운영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장기·조직기증 문화 확산과 이식환자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길준 국립중앙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은 장기·조직기증 분야의 전문 인프라를 국립중앙의료원 신축 병원 안에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이식환자에 대한 공공의료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KODA와 긴밀히 협력하여 장기·조직기증 관련 인프라 확충과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