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르노알타이 공화국의 알렉산드로 베르느니코프 대통령이 6일 엄종희 한의협회장을 예방하고 상호 교류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베르느니코프 대통령은 자국의 경제관광특구 개발 현황을 설명하고 한의협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특히 베르느니코프 대통령은 “향후 고르노알타이 공화국에 의료관광객 수요가 증가될 것이며 이에 대비한 전통의학병원의 설립과 운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엄종희 한의협회장은 “고르노알타이 공화국에서 추진 중인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를 회원들에게 널리 알려 협회차원에서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만남에서 한의협은 녹용의 최대 수출국으로 알려진 고르노알타이 공화국과의 상호교류 및 협력을 증진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