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와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소장 강재규)는 뇌사자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장기구득기관(OPO: Organ Procurement Organization)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가 주관하며, 시범사업 공모 대상은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 의거 지정된 뇌사판정대상자 관리 전문기괸이다.
시범사업은 주요연구내용은 ‘능동적인 잠재뇌사자 발굴 및 뇌사장기기증자 관리체계 구축’으로 잠재뇌사자 발굴체계 구축, 외사장기기증자 관리업무체계 개발, 뇌사장기기증 관리비용체계 마련 등이다.
예산은 1억원이 지원되며,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
공고는 조달청 홈페이지(http://www.g2b.go.kr→입찰정보→용역)에 3월 27일부터 4월 10일까지 공고, 공모한다.
복지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뇌사자 장기기증의 전담기구인 장기구득기관 설치, 운영사업의 성공적 확산기반 및 능동적 뇌사관리체계 마련으로 뇌사장기기증 및 이식의 증대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