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피부과개원의협의회(회장 김홍직)는 타과의 미용분야 진료 확대에 대한 피부과 개원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피개협은 13일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5차 이사회에서 대한피부과학회와 연계하여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3월 중으로 대한피부과학회에 ‘피부과 발전위원회’를 구성하고, 학회와 공동으로 ‘피부건강의 날 선포식’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오전부터 열린 “제7회 춘계학술대회”에는 8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피부질환의 치료에 유용한 건강식품 세미나’와 ‘피부과병원 경영심포지엄’, ‘모발화장품의 이해와 임상적용’ 등의 주제들이 다루어졌다.
세부연제로는 *아토피 치료에서 유용한 건강식품 (하석준:CNP차앤박 피부과) *피부노화에 효능을 지난 건강식품 (장승호:에스앤유 피부과) *개원가의 환경변화와 피부과 개원전략(박개성:엘리오앤컴퍼니) *보험심사 지침에 따른 피부과 심사기준(김은숙:심사평가원) *소비자보호원에 접수된 피부과 클레임 사례분석(이해각:소비자보호원) *대한피부과학회에 질의된 판례분석 및 대처(안규중:건국대) *질환별 적정 진료를 위한 실무대책(김석민:김석민 피부과) 등이 발표되었다.
조현미 기자 (hyeonmi.cho@medifonews.com)
2005-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