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아산병원(원장 최윤백)이 15일 병원 대강당에서 개최한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제4회 QI경진대회'가 14편의 우수 QI활동사례가 발표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6일 병원측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원내 전체 부서를 대상으로 병원 내 귀감이 될 수 있는 QI활동 우수 사례를 발굴함으로써 향후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QI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QI경진대회는 사전심사를 통과한 7개 부서의 구연발표와 7개 부서의 포스터 전시회가 진행되어, 최종 심사결과 구연 부문에서는 '효율적인 수술실 운영을 위한 수술 취소율 관리활동'을 주제로 QI활동을 펼친 수술실이 병원장상을 차지했다.
병원측은 수술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여 환자 만족도를 증가시키고 수술실 회전율의 증가로 병원의 경영합리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 병원장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최윤백 병원장은 “각 분야에서 지속적인 QI활동을 펼쳐 고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주자”고 당부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3-17